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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다보스 포럼, “경제 위기와 국제 갈등 올해도 여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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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보스 포럼의 변화 - 전통적으로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열리던 다보스 포럼이 경제 뿐 아니라  지정학적 이슈 에 주목하면서 변화의 중심지로 부상. 논의 지형의 변화 이유로는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경쟁 격화로 인한 탈세계화의 대두 등이 제시.  - 각국 정부가 점점 더 자국 산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화의 지배적 추세가 변화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라는 분석. 2. 여전한 경제 위기 - WEF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6%의 세계 경제학자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 동력이 약해질 것 이라 진단 . 특히 유럽의 전망이 좋지 못하다는 분석. - 경제적 리스크의 주요 요인으로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   국제금융연구소의 팀 아담스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미국이 보호주의와 고립주의로 후퇴할 가능성이 널리 퍼져 있다" 고 우려. 미국의 '안티 글로벌' 성향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예측. 3. 지정학적 문제가 경제 위기로 -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 위기의 원인을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갈등. 특히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권역 분열” 을 우려하는 목소리. 4. 여전한 중국의 영향력 - 지정학적 긴장 상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지점에서 중국의 리스크 또한 강조. 첨단 마이크로칩 생산이 대만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술 산업이 중국의 군사적 또는 경제적 강압으로 인한 공급 중단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 5. 올해도 역시 AI - 샘 올트먼은 높은 품질의 적은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AI를 학습시키는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 이를 "생물학을 공부할 때 모든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몇 권을 읽고 학습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유. 또한 범용인공지능(AGI)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모델을 찾고 있다며 인간 수준의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