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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되고 있는 포털 뉴스 이용률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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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연령대에서 감소세가 감지. 20대와 40대의 이탈이 빠른 것으로 보임.  2021년부터 이어진 추세이고, 올해는 선거 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서 하락폭은 다소 줄어들 수 있음.  - 포털 쏠림의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레터의 경우 20~40대 사이에서 빠른 상승세가 있음. 아래는 뉴스레터 이용률이 아니라 뉴스레터로 뉴스를 보는 비율. 아직 10%를 겨우 넘어서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하나의 틈새 뉴스 소비 경로로 안착돼 가는 흐름. 특히 포털 뉴스 소비의 주력 계층 중 하나인 30대에서 대안적 뉴스 소비 경로로 뉴스레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여지. - 포털 뉴스는 점차 강력한 위력을 잃어가고 있음. 포털 뉴스는 수용자들의 변화로 인해 매력을 잃어가고 있음. JOMO 세대의 등장, 가혹해지는 규제 환경, AI라는 기술적 조건의 향상 등이 결합하면서 포털 뉴스 시대의 쇠퇴를 부추기고 있는 것. - 역사적으로 확인을 해 왔지만 미디어는 소멸 단계로 나아가지는 않음. 쇠퇴가 소멸을 의미하진 않음. 위상과 지배력이 약화될 뿐.  "그럼 포털 그 다음은 뭘까?" 

생성AI로 달라질 네이버&구글 검색, 뉴스 트래픽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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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우리가 봐 왔던 검색 방식은 생성 AI와의 결합으로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검색 결과창의 UI 변화는 곧장 뉴스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현재까지 검색창은 '완성된 문장'보다는  검색하고자 하는 '핵심 단어'의 나열을 주 입력 정보값으로 활용해 왔음. 인간-검색엔진의 일반적인 대화 방법. 이 방식에 따라 해당 키워드를 품고 있는 언론사의 기사는 검색 결과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았고, 이를 통해 자사 웹사이트로 사용자를 유입시키고 뉴스 소비하게 하면서 광고 수익을 창출. 그래서 검색 유입을 통한 트래픽은 그래서 중요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입력 방식과 결과 제시 방식, 즉 사용자와 검색의 대화법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 주류 검색엔진들은 입력 정보값으로 '완성된 문장'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상태. 생성 AI결과값으로는 사용자가 기대하는 정확한 정답을 생성해 추론해 제시하고 제한된 링크만 나열하는 구조로 바꾸려고 하고 있음. 이는 정보를 찾고 탐색하고 대화하는 방식의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음. 왜냐하면 굳이 뉴스 전문을 찾아들어가지 않더라도 궁금증과 호기심, 요약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  구글 검색 어떻게 바뀌게 되나 : (1) 프롬프트창=검색입력창 입력창의 구조 변화 - 입력창의 모양새는 전혀 바뀐게 없고 이전과 동일. 그러나 입력값에 따라 출력값이 다르게 나온다는 경험을 하게 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입력창의 활용 방식이 바뀌게 될 것.  - 구글은 사용자들의 새로운 경험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입력 습관 변화를 제안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 입력창 정보가 들어오면 가장 중요한 위치에 'Generative AI in Experimental'이 나타남. 이전까지 검색 출력창의 상단 공간은 스폰서 링크 등의 광고 영역이었음. 이제 저 공간에 생성 AI가 생성한 응답 결과를 보여주게 될 것.  네이버 검색

AI 저작권 협상에 대하여(OpenAI, 악셀 스프링어, 네이버, 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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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협회의 '집단 딜' 제안 - 신문협회는 거대언어모델 개발사(네이버)와 언론사 간의 집단 딜을 제안.  소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이 기대만큼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해법은 소송 전 혹은 소송 과정에서 최상의 타협안을 도출하는 것.  ◉ 소송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적다 본 근거 ① 증명하기 어려운 저작권 위반  -  법정에서 언론사가 특정 생성 AI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걸 증명하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 물론 학습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 위반을 주된 쟁점으로 내걸 수는 있지만 언론사에 그리 유리한 환경은 아님. 자사 기사의 저작권성을 인정받은 뒤 공정 이용의 허들도 넘어야 하기 때문.  저작권 위반의 입증책임은 저작권자에게 있고,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승소하기 쉽지 않음.  ② 측정하기 어려운 언론사 측의 현재, 미래 시장에 대한 경제적 침해 규모 - 미국에선 검색 유입 트래픽 감소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실증 기반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그리고 미래의 피해 규모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고 입증하는게 쉽지 않음.  ◉ 마침내 등장한 개별 협상 타결 선례 : 악셀 슈프링어 & 오픈AI -  유럽 최대의 미디어그룹 악셀 슈프링어와 오픈AI가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  오픈AI가 개별 언론사와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은 그동안 무성.  - 그럼 왜 악셀 슈프링어가 처음이었을까? ① 악셀 슈프링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미디어 그룹으로 폴리티코, 인사이더, 디벨트, 롤링스톤스 등의 고급 매체를 다수 보유.  오픈AI 입장에선 몇몇 협회를 상대하는 것보다 미디어그룹을 협상 대상으로 삼아 한꺼번에 대량의 뉴스를 확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임.  ②   생성 AI 도입에 적극적인 미디어 그룹 중 하나였음. 악셀 스프링어  마티아스 되프너 CEO는 어느 누구보다 생성 AI를 언론 산업의 기회로 여 겨왔음. 악셀 스프링어는  기술 흐름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협상을 주도할 만큼 그의 회사는 기술 인력도 다수 보유 ③ AI기업이 선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