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Mr.Beast



- 최근 Time의 표지 사진에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 Beast)가 등장. Time이 매년 리더십 인물 100명을 연재하는 시리즈에 그를 선정하고 인터뷰 기사를 게재

- 최근 OpenAI가 'Text to Video'의 첨단 버전인 'SORA'를 내놓은 뒤 모두가 놀라워하는 상황인데, 일부 언론에선 미스터 비스트가 "나를 노숙자로 만들지 말아줘"라고 피드백한 걸 기사로 다룰 정도로 동영상 관련 '아이콘'이 된 유명인물

-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메인채널 2.3억명을 비롯 부계정들까지 합쳐 4억명, 틱톡과 인스타그램까지 더하면 총 6억명. 연간수익은 9,000억원. 그래도 그는 "부자는 아니다. 번 돈은 모두 재투자한다"고 말함.


유튜브 스타 'Mr. Beast'

- 지미 도널드슨이란 이름은 현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 '오징어 게임'을 차용해 직접 세트를 만들고 거액의 상금을 내건 동영상은 5억 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 YouTube 구독자 수에서 거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3년 한 해 9,900백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추가해 다른 채널들과 비교해 볼 때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 


현대판 피리부는 사나이 - 유튜브 알고리즘 꿰뚫는 노하우

"저는 어느 정도 성공 방식을 파악한 것 같아요." YouTube 알고리즘을 꿰뚫어보며 관심사와 트렌드를 예측하는 그의 능력은 마치 '현대판 피리 부는 사나이'와 같음. 그는 말하는 노하우는 썸네일을 심플하고 명확하게 하고 감정에 호소해야 하며 글자는 최소화하라고 강조하라고 함. 

- 그러나 그의 성공 배경에는 개별 창작자가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한 미디어 환경 변화가 큰 역할을 한 것. 

- 그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시청자 유지(Retention). 숏폼이 엄청나게 많은데 어떻게 시청자가 20분짜리 동영상을 계속 시청하게 할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동영상을 더 중독성 있게 만들기 위해 리텐션 그래프를 연구하도록 유도하는 플랫폼이 문제.


경제적 자립을 꿈꾼다 - 자체 브랜드와 제품 확장 중

- 그는 1년에 약6억~7억 달러 정도(약 9,3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한다고 솔직하게 밝힘. 하지만 그는 스스로 아직 부유하지 않다고 주장. "아직은 부자가 아니다. 벌어들인 모든 수익은 재투자하고 있다"고 설명. 

- 그는 현재는 광고 수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나중에는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수익기반을 가지길 원한다고. "완벽한 세계라면 초콜릿 회사나 게임 회사 등을 우리가 소유했다면 좋겠어요. 1~2년 후에는 우리가 소유한 물건만 홍보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저는 그저 최고가 되고 싶고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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